뮤지컬공연 갑니다 - 사랑은 비를 타고
👤 victory 📅 2009-05-29 11:00 👁 1,218
우리의 마음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가능한 모든 지체님들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뮤지컬은 엠커뮤니케이션에서 전액 후원하여 지체님들은 무료로 참여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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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사랑은 비를타고]
장르 뮤지컬
기간 2009년 6월2일
장소 대학로 인켈아트홀1관
시간 화-금:오후7시30분 상영
등급 12세 이상
줄거리 "그들의 사랑이 영원하길..."

스물넷에 부모님을 여읜 동욱.
두 여동생과 막내 동현을 뒷바라지하며 가장 노릇을 하느라 마흔이 넘도록 결혼도 못한 채 혼자 살고 있다. 동생들의 뒷바라지만이 전부인동욱은 자신의 마흔 번재 생일, 시집간 두 여동생에게 외면 받고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무대 위의 불은 꺼지고 현관문이 열리며 검은 그림자 하나가 들어온다.
동욱은 당황해 낯선 그림자를 공격하려 한다. 이때 불이 켜지고 마주 선 두 사람.
그러나 검은 그림자의 정체는 바로 동욱의 막내 동생인 동현이었다.
7년만에 그들의 재회는 이렇게 이뤄진다.

지난 날의 이야기를 해오다 동현의 가출이야기로 폭발하려는 순간
별안간 웨딩닷컴에서 일하는 푼수끼 가득한 유미리라는 여자가 나타난다.
유미리는 특이한 옷차림으로 나타나 난데없이 결혼을 축하한다며 이상한 이벤트를 벌인다.
그러나 이내 잘못 찾아온 것을 알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회사로부터 해고라는 통보까지 받게된다.
어리석게만 보이는 자신에 대해 자책하며 슬퍼하는 유미리를 두 형제는 위로한다.

잠시 형이 주방에 간 사이 동현과 미리는 합심해 동욱의 생일파티를 준비한다.
그러던 중 동현은 우연히 말초신경마비 진단서를 발견하고 형을 추궁하게 된다.
그리고 형과의 갈등으로 7년 전 집을 나갔던 동현은 서서히 옛날의 자신에게 집착하는 형의 모습을 다시 발견하게 되고 화를 낸다. 이에 형 또한 그 동안 참았던 분노를 터뜨리고...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오해를 풀고 감정을 추스린 두 형제는 서로의 마음을 받아들이게 되고 비 내리는 창가 앞에서 화해의 피아노 연주를 하게 된다. 연주를 통해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은 소망을 모아 생일 케익의 촛불을 끈다.

후원: 엠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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