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포함에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 다 못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그 못남 들을 가지고 서로 위로 하면서 하루하루 버텨가고 있어요.
참 세상적으로 찌질한 모습 같아 보여요...
그리고 때론 그 못남 구석들이 다른 사람의 신경을 거스를 때도 있고요.
난 박영찬 지체님이 좋아요.
비딱하고 냉소적인 반응들....
약간은 나를 긴장하게 만들지만 그래도 함께 있어 좋아요.
그리고 뭔가 모르게 맑은 어떤 것을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그게 무엇인지는 모르겠어요..
그래요 그런 맘을 나누어 주어서 고마워요...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전 몰라요...
그래도 어떤 일이 일어날지 우리 함께 그 미래를 봐요.
제 맘을 한 대 후려쳤던 기도문입니다.
물론 지금은 하나님이 믿겠지만... 소개하고 싶어요.
나를 이해하시는 하나님 나의 모든 삶을 당신에게 바칩니다.
내가 스스로 처리하려다가 엉망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당신께서 모든 것을 받아주셔서 내가 바라는 대로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 감당하며,
당신의 뜻과 계획대로 이끌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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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이러다 정말 포기할 것 같습니다.
>
>죽고 싶습니다.
>
>그만 하고 싶습니다.
>
>너무 피곤합니다.
>
>이제 정말 그만 쉬고 싶습니다.
>
>이땅에서 숨이 붙어있는 한 쉴 수가 없을 것만 같습니다.
>
>이제 정말 그만두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