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목사님 자문을 부탁드립니다
👤 victory
📅 2012-09-18 21:25
👁 16
그동안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습니까...
남모르는 고통 속에 너무 힘드셨지요..
용기 내어 글을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릴 때 너무 빨리 음란물에 노출이 되었네요.. 이런 강한 감각적인 자극은 의식적인 수준에서 아무리 안해야지 다짐하고 노력해도 잘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잘 안 되는 것은 집사님의 잘 못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질병이기 때문입니다. 암이 걸려 아파서 누워있는 사람에게 가장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못한다고 비난 할 수 없듯이 정신의 암이 걸린 것입니다. 비난하기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은혜로 집사님 있는 모습 그대로 수용해주시고요... 음란물을 보고 자위를 하더라도 자신을 자책하는 것을 중단 하십시오...
우리가 힘들어하는 성중독 문제는 단순히 “어떻게 하면 되는” 아픔이 아닙니다.
나의 내면의 상처를 발견하고 위로하고 달래는 긴 작업에서만이 해결 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수치스럽다고 생각하는 나의 행동과 마음을 안전한 집단이나 치료자 앞에서 드러내는 것이 우선 중요합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이 문제는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하지만 회복해야할 책임은 당신에게 있습니다.
성중독은 혼자 있는 것, 외로움 등이 더욱 나를 힘이 들게 하기 때문에 함께 모여서 회복의 길을 가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합니다.
성중독은 질병입니다.
개인의 의지와 다짐으로 해결 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재정적으로 가능하다면 개인 상담을 권유해 드립니다.
면접상담신청하기 02-2277-8738
그리고 SAA모임은 무료로 참여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치유예배를 드리는 빅토리 치유예배에 참여 하실 수도 있습니다.
용기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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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목사님 극동방송을 통해서 알게되었습니다 목사님의 조언과 말씀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저는 조마한 교회에 남자 집사입니다 . 제가예수님을 영접한것은 89년도입니다
>그러나 초등학교 때부터 야한 잡지를 보고 자위를 시작한것이 아마결혼전까지 그랬던거 같습니다 물론결혼후에도 야한 잡지나 동영상을 보고 자위를 한적이 많습니다 이런것들이 중독이되엇는지 언젠부턴가는 포르노나 음란한 영화를 많이보게되고 기분이 우울하거나 좋을때에도 계속해서 음란물을봅니다 이것을 고칠려고 하지만 잘되지 않습니다 더문제가되는 것은 제가 이러한짓을 해서 영적으로 너무나 안좋다는것입니다 항상 회개하고 또다시하고 또다시회개하고 또하고 이러한것이반복되어서 이젠 음란물을보면 잠이오질않고 마음이 불안하고 사단이 틈을 타는것같습니다 제가너무 두려운것은 말씀에 음란한 자들은 멸하신다고 했는데
>내가이러다가 지옥에가게되는것은 아닐까하는 두려움입니다 저두정말끊고십습니다 제나이가이제 50인데
>너무부끄럽고 제자신이 너무싫습니다 저희교회는 여자목사님 이십니다 그래서 이러한상담을하기가 참곤란합니다 목사님 어떻게해야할까요 좀도와주세요 목사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연락처를 적어드립니다 혹시 말고싶으신게잇으시면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010-6255-4710 남재천 집사올림 죄솧합니다 너무두서없이 글을 섰네요.